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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오리진이 되라

오리진이 되라/ 강신장/샘앤파커스


 즉 새로운 영감을 얻어낼 수 있는 첫번째 원천은 단연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고통을 모르면 그를 기쁘게 할 수 없다.


아픔은 섬세한 사람만이 들여다볼 수 있는 특권이다.

보통 사람들은 아픔을 피하기 위해 급급하지만, ‘선수’들은 아픔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남들이 보지 못한 아픔을 찾아내면 “심봤다!”를 외친다. 아픔이 바로 창조의 씨앗이기 때문이다. 모든 창조자들은 남이 못 본 아픔을 본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 헤메는 창조의 단초는, 놀랍게도 ‘아픔’에 있다. 


미래의 키워드는

첫째는 아름다움이다. 적당히 아름다운 것은 2~3년 밖에 못 가지만, 엄청나게 아름다우면 100년 후에도 통하는 명품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아름다움이 최고의 가치임을 인식하고,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 최고의 아름다움을 두자


둘째는, 하트 터치다. 감동을 만들면 미래와 만날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감동에 약한 존재이니까. 물론 감동은 그냥 나오지 않는다. 놀라움을 집어넣거나 역발상, 이종결함을 해야 나온다. 


셋째는, 욕망과 판타지다. 엄청난 즐거움, 시간을 뛰어넘는 젊음과 건강 등, 욕망이란 사람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하며, 끝없이 진화한다. 이처럼 다양한 욕망을 충족시키는 판타지를 만들면 그것이 곧 미래와 만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융합중에서도 최고의 융합은 무엇일까? 바로 예술가들이 쓰는 융합이다.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크리트가 특히 잘 구사한 기법인 데페이즈망이 그것이다. 영어로 하면 displacement 우리말로 하면 전치로서 아무 관련 없는 두 개 이상의 것들을 상식에 맞지 않게 순서를 뒤집고 어울리지 않게 뒤죽박죽 섞어놓는 것이다. 이것이 융합의 최고기술이고, 동시에 창조의 절정기술이다. 


결국 두부에도 남다른 세계관을 넣어야 한다. 


자판기 인생- 당신은 돈을 넣어야 움직입니까? 사명감으로 움직입니까?


One point lesson

누군가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것이 가치다. 그 가치를 추구할 때, 창조성이 발휘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