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경영/서명선/지식공간
토종 매실 재배,
아무도 가지 않은 길
나는 다음의 네 가지 원칙을 준수하며 언론 홍보를 준비했다.
- 관련 언론인의 이메일을 수집하여 별도의 데이터를 보유한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데이터를 늘 살아있게 만든다. 한번이라도 송광매원을 취재했던 기자는 물론이요 우연히 알게 된 기자도 이메일을 받아두었다가 수시로 연락을 취한다. 홍보거리가 생길 때마다 자료를 정리하여 메일로 보내준다.
- 참신한 기삿거리를 발굴해야 한다. 수상이 되었든, 톡톡 위는 아이디어가 되었든, 지역에 봉사 활동을 했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남들이 하지 않은 홍보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기자를 대신한다는 생각으로 홍보거리를 찾아보자. 생각보다 많은 기사를 찾을 수 있다.
- 기자들은 바쁜 사람이다. 그들의 관점에서 기사를 대신 쓴다는 생각으로 보도 자료 작성을 연습한다. 보도 자료 작성은 사업계획서 작성과도 맥이 닿아 있는 만큼 평소 훈련을 통해 문장과 사고력을 갈고 닦도록 한다. 이를 위해서 상품 관련 기삿거리를 평소에 정리해두는 습관을 기른다. 그러면 문장력도 늘게 된다.
- 사회에 유익한 기사가 좋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소재면 금상첨화가 된다.
<그렇게 전국을 돌아다니다 보니 나중에는 안목이 생겨 우량 바이어가 많이 찾는 대도시 박람회 중심으로 다니게 되었다. 유기농 제품의 경우 수도권이 매출의 92%를 차지한다. 그러다 보니 손님이나 바이어 역시 서울-경기 지역에서 개최하는 박람회에만 참석한다. 이를 깨닫기까지 2~3년 이라는 세월이 필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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